Data Room
재단소개 장학사업 연구비 지원사업 자료실 자유게시판
자료실 청원게시판
자료실 Data Room. 구원장학재단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자신의 가능성을 실현할 미래의 지도자를 발굴, 육성합니다.
황필상 박사의 [짧은 글, 긴 여운]

칼럼 [짧은 글, 긴 여운]
제  목  좋은 지도자
작성일  2008-08-08 조회수  3464
옛날 어느 나라에 생각이 깊은 지도자가 있었다. 하루는 이름난 도공이 정성들여 만든 아름다운 도자기를 그에게 선사했다. 그 도자기는 그가 한동안 넋을 잃고 바라볼 정도로 아름다운 것이었다. 그는 그런 멋진 도자기를 선사한 도공에게 진심으로 감사했고, 그에 대한 충분한 보답도 했다.
그런데 도공이 떠나가자마자, 그는 그 아름다운 도자기를 즉석에서 바닥에 던져 깨뜨려 버렸다. 깜짝 놀란 사람들이 이유를 묻자, 그가 이렇게 대답했다.
“이 도자기는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아름답소. 그러나 나는 과격한 사람이기 때문에, 어느 날 이 아름다운 도자기를 청소하는 하인들이 깨뜨리기라도 한다면 화를 참지 못하여 그 하인을 죽일 것이오. 그런 불행한 일을 일부러 기다릴 필요가 무엇이 있겠소?
또 다른 지도자가 있었다. 그는 백성들에게 선정을 베푸는 훌륭한 지도자였다. 처음에는 선정을 베풀다가도 시간이 지나면 변질되는 그렇고 그런 지도자와는 달리, 그는 처음부터 한결같이 선정을 베풀었고 그래서 많은 존경도 받았다. 그러나 그에게는 한 가지 남다른 버릇이 있었는데, 그것은 매일 아침 혼자 이렇게 중얼거리는 것이었다.
“나는 형편 없는 인간이다! 잠시만 방심하면 금방 변질되는 쓰레기 같은 인간이다! ”
나중에 사람들이 그것을 알고 까닭을 묻자, 그가 이렇게 대답했다.
“사람들은 힘있는 자에게 아부하기를 좋아하고 나 또한 아부에 약하기 때문이오. 그래서 이렇게 나 자신을 매일 질타하며 하루하루를 지켜 나가고 있는 거요.”
사람들은 이 말에 감동했고, 선정을 베푸는 일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를 알게 되었다.
선정을 베푸는 일만 어려운 게 아니다. 그것이 크든 작든 한 조직의 지도자가 되어 그 조직을 올바르게 이끄는 일 또한 어렵다. 그들 지도자들이 겪는 어려움은 우리가 상상하는 그 이상이고, 그로 인해 그들이 치루는 마음 고생 또한 우리의 상상 이상이다. 그래서 어떤 사람들은 지도자를 인격 수련자에 비유하기까지 하는 것이다.
그렇다. 지도자는 인격 수련자다. 하루도 빠짐 없이 혹독한 시련을 이겨 내야 하고, 영원한 난적인 자기 자신을 꺾어야 하고, 각종 아부나 유혹에도 넘어가지 말아야 하는 그런 고매한 인격 수련자다. 그래서 그들의 일터는 인격 연마의 도장이기도 한 것이다. 처음에는 멋진 출발을 보였다가 중도에 변질되어 탈락되는 지도자들이 그렇게도 많은 이유도, 알고 보면 이런 인격 수련에 소홀했기 때문인 것이다.
따라서 지도자라면 늘 자신이 부족하다는 것을 알고, 그로 인해 생길 수 있는 문제를 미리 예방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하루도 거르지 않는 인격 수양을 해야 할 것이다. 그래야 내일도 역시 좋은 지도자로 남아 있을 것이다.


▲ 다음글  자식에게 일을!
▼ 이전글  신중한 태도로

옱떒쓽 濡쒓퀬
솴븘긽 諛뺤궗쓽 '吏㏃ 湲, 湲 뿬슫'
솴븘긽 諛뺤궗쓽 듅蹂꾧컯醫 (룞쁺긽)
옱떒쓽 媛곸쥌뼇떇 蹂닿린
COPYⓒ 2005 THE GUWON SCHOLARSHIP FOUNDATION OF KOREA ALL RIGHT RESERVED.